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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13

폭력의 그림자 Calm with horse

줄거리 :시작하자마자 더글라스가 나이든 남자인 패니건을 찾아가더니, 다짜고짜 그를 두들겨 팬다. 더글라스는 전직 권투선수로, 데버스패밀리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 말이 좋아 함께 일을 하는거지, 그냥 그들에게 종속된 관계라고 봐도 된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잭과, 아내 어설라도 뒤로 두고 데버스패밀리의 집에서 그들의 식구들과 지내고 있다. 데버스패밀리는 마약상이라는 무시무시한 일을 하고 있다. 더글라스의 동료인 딤프나에겐 두명의 무서운 삼촌이 있는데 [헥터], 그리고 그보다 더 무서운 [파우디]. 그래도 영화속의 갱들이 으레 그렇게 나오듯이 자신들의 편에게는 관대한 편인데 패니건이라는 노친네가 술에 취해서 건드리지 말아야 할, 데버스패밀리의 가장 어린 소녀를 건드린 것.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더글라스가 ..

리뷰/영화 2021.09.06

롱턴 2021] 간만에 만난 몰입감 있는 공포영화.

롭 슈미트의 데드캠프라는 영화가 있다. 공포영화의 정석을 따르는 ...다소 개성을 부족할 수 있는 작품이지만 재미와 공포감은 확실한 ..... 슬래셔 공포영화의 (살인마에게 쫒기는) 표준을 보는 듯한 작품이다. 누군지 기억은 안나지만, 영화계의 손꼽히는 거장이 훌륭한 작품이라 극찬하기도 했었고... 2편까진 그럭저럭 좋았다지만, 3편 이후부턴 줄줄이 폭망에 비판만 가득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그리고 '데클란 오브라이언'이라는 감독의 존재감을 확실히 심게 되었다. 그런데, 똑같은 제목. 그것도 배급사에서 마음대로 바꿔버린 제목이 아닌, 원제 롱턴이라..... 6편에선 끊긴 시리즈물도 아닌 , 리부트로 돌아왔다고 한다. 어찌 외면할 수가 있겠는가? ---------------------------------..

리뷰/영화 2021.08.14

몬몬몬 몬스터 리뷰 (스포일러 한가득)

본 글의 작성 취지는 정보 공유도 있지만, 동시에 나중에 내가 이 영화를 봤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줄거리를 다 기록하며 이는 다 스포일러가 되니 유의 바랍니다. 줄거리:노숙자가 두 명의 괴물 여인에게 뜯어먹히는 충격적인 오프닝.곧이어 곱상한 소년 린슈웨이가 반 애들에게 쓰레기더미를 맞으며 조롱을 당하고 있다.선생님은 아이 옆에 있지만 적극적으로 폭력적인 반 아이들을 제지하지도 못하고오히려 린슈웨이의 가방에서 돈이 나온걸 설명해보라며 다그치는 행태를 보인다.이 학급에서 린슈웨이 편인것은, 교실밖에 쫒겨나 수업을 받는 못생기고 뚱뚱한 (누가봐도 왕따)소녀뿐... 그러면서 반성도 하고 화해도 할 겸 린슈웨이와 그를 괴롭히던 런하오 패거리를 같이 노인 봉사활동에 보낸다.그 곳에서..

리뷰/영화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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