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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로션을 다 써버렸다.
플라스틱 용기니까,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해야 할 것이다.
배출에 앞서 안의 잔여물이 하나도 없도록 싹싹 긁어버렸다.
용기 안의 이물질은 분리수거를 저해하는 큰 요소이다.
반드시 깨끗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환경을 지키는 분리배출을 생각한다면
플라스틱용기에 들어있는 도시락 같은것도 사실 음식물 찌꺼기까지 완벽하게 물로 헹궈내야 한다.
하지만 편의점에선??
......
그래서 분리배출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편의점에선 뭐 먹기가 불편하다.
(편의점 도시락을 다 먹고 물에 헹궈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
거기에다가 확실하게 스티커까지 다 떼 버렸다.
접착제 역시 자원순환을 방해하는 큰 요인이다.
페트병 접착제도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그러나 아직까지 콜라나 사이다 환타같은 탄산음료들은 죄다 라벨을 접착제로 붙이는 무식한 방법을 쓰고 있으며
이런 것들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에 큰 장애요소라 할 수 있다.
암튼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냥 분리배출 통에 넣는다고 제대로 된 분리배출이 아니다.
용기 안쪽에 잔여 불순물이 없도록 깨끗이 해야 할 것이며,
용기 바깥쪽의 라벨이나 스티커도 제거할 수 있다면 최대한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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