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는 잊지 않고 찾아온다.
단순히 막혀서 대변이 안 나오는 것만이 변비가 아니고....
물기가 없고 단단한 변을 보는 일이 지속된다면 이미 변비의 초기라 볼 수 있다.
변비를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불쾌한 일이다.
장의 모든 걸 다 쏟아내버렸을 쾌변의 순간을 상상하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가.
쾌변의 순간이 행복한 만큼, 변비의 순간은 반대로 더 짜증나는 것이다.
변비를 고쳐주는 데다가 맛까지 좋은 마법의 식품
실제 수차례 경험으로 효과를 입증한 세 가지 식품은 바나나, 옥수수, 고구마다.
다음은 바나나, 옥수수, 고구마의 영양 성분을 비교한 것이다.
바나나: 중간 크기의 바나나(118g)에는 약 105칼로리, 27g의 탄수화물, 3g의 섬유질, 비타민 C 일일 권장량(DV)의 14%,
비타민 B6 DV의 10%, 칼륨 DV의 %.
내가 어린시절만 해도 바나나는 귀족음식이었다.
당시 1000원 이상이었다.
새우깡이나 안성탕면이 100원도 안하던 시절이었는데 말이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으며 가격까지 저렴하다.
옥수수: 중간 크기의 옥수수 이삭(90g)에는 약 77칼로리, 17g의 탄수화물,
2g의 섬유질, 비타민 A DV의 4%, 비타민 C DV의 6%, 칼륨의 DV.
고구마: 중간 크기의 고구마(114g)에는 약 103칼로리, 탄수화물 24g, 섬유질 4g,
비타민 A DV의 438%, 비타민 C DV의 37%, 칼륨의 DV.
보시다시피 이 세 가지 녹말 채소는 모두 탄수화물, 섬유질,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이다.
고구마는 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고 바나나는 칼륨과 비타민 B6의 좋은 공급원이다.
옥수수는 바나나와 고구마에 비해 칼로리와 영양소가 적지만 여전히 약간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
세가지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로 소문난 식품들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반드시 풍부한 양의 물과 함께 먹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의도적으로 바나나와 옥수수를 마실때 물을 마시려고 약간의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고구마의 경우는 뭐 알아서 자동으로 물을 마시게 될 것이니....
'건강-식품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류 일일 섭취 권장량. 그 오해와 함정 (0) | 2022.12.30 |
---|---|
영양성분표의 중요성과 보는 법 (0) | 2022.12.29 |
불법 체류자를 불쌍히 봐야 하는가? (0) | 2017.03.10 |
라식 수술 후 자살한 여의사 사건의 진실 (0) | 2017.03.10 |
페인터7이 절대 비추인 이유 (0) | 2017.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