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작하자마자 더글라스가 나이든 남자인 패니건을 찾아가더니, 다짜고짜 그를 두들겨 팬다.
더글라스는 전직 권투선수로, 데버스패밀리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
말이 좋아 함께 일을 하는거지, 그냥 그들에게 종속된 관계라고 봐도 된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잭과, 아내 어설라도 뒤로 두고
데버스패밀리의 집에서 그들의 식구들과 지내고 있다.
데버스패밀리는 마약상이라는 무시무시한 일을 하고 있다.
더글라스의 동료인 딤프나에겐 두명의 무서운 삼촌이 있는데 [헥터], 그리고 그보다 더 무서운 [파우디].
그래도 영화속의 갱들이 으레 그렇게 나오듯이 자신들의 편에게는 관대한 편인데
패니건이라는 노친네가 술에 취해서 건드리지 말아야 할, 데버스패밀리의 가장 어린 소녀를 건드린 것.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더글라스가 쥐어 팼으나,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더글러스에게 패니건을 완전히 죽이기를 주문한다.
그러나 마음이 약한 더글러스는 그를 죽이지는 못하고, 벼랑에서 떨어진 것처럼 위장만하고 놓아준다.
그 와중에 아들을 끔찍히 아끼지만,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과 좀처럼 친해지지 못하고,
오히려 아들이 광기에 휩싸여 발작하게 만든다.
그 와중에 찾아온 어설라와, 데버스 패밀리의 엄마와 언쟁까지 벌이게 되어,
아내와 아들과의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는다.
한편 최종보스, 제일 무서운 삼촌 파우디에게서 급한 호출이 오는데,
파우디의 헛간에 죽은채로 매달려 있던것은 , 죽였다고 거짓말하고 놓아준 패니건이었던 것.
결국 거짓말이 들통난 그는 죽을 위험에 처하고 파우디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헥터가 돈 많은 과부와 내연관계라는 걸 알고, 그녀를 찾아가 돈을 빼앗기도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어설라에게 후회와 화해의 메세지를 남기고, 뒤를 따라온 파우디에게 목숨을 잃는다.
영국 스타일의 느와르라고 하는데, 크게 좋은것도 나쁜 것도 못 느꼈다.
딤프나 역의 배우가 특히 눈에 띄는데, 생긴거만 봐도 굉장히 불량스럽고 악인같아 보인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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