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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회사에선 점심에 배달의 민족을 이용하고 있다.
4~50명 되는 직원이 대부분이 배달음식을 이용하다보니 점심에 나오는 쓰레기 양도 굉장하다.
난 개인적으로 비닐같은 경우 내 자리에서 일부러 분리배출을 위해 모으는 편이지만, 나 이외엔 다 그냥 버리기때문에
비닐봉투들도 그냥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고 있다.
캔, 병, 플라스틱 정도는 분리배출을 하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지만, 비닐은 그런 게 없다.
이건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일것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생분해성 비닐은 처음 봤다. 2년도 더 넘는 기간동안 배민을 시키다가 이제 처음 본 것
감촉은 확실히 뭔가 좀 이질적인 느낌이다.
일반 hdpe비닐보다 더 쫀득거리고 뭔가 끈적이는 듯한 그런 느낌. 말로 표현이 잘 안된다.
그래도 물건을 포장해서 전달받는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런 비닐이 탄생한 게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 더욱 더 확대되길 바란다.
기껏해야, 식당-고객 이라는 1시간 남짓한 그 짧은 기간동안 이용되기 위한 비닐일 뿐인데
썩는데 100년 이상이라니 ....
이 비닐을 쓰는 집은 앞으로 단골 예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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