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과 분리배출

재활용 안되는 종이.

감자만두 2021. 5.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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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나무를 베어서 만들어내는 생산물이므로, 가능한 재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은 어려서부터

누구나 다 배워 왔던 내용일 것이다.

그래서 우린 누구나 다 아무렇지 않게 종이라 생각되는 것은 재활용 폐지로 분류하곤 한다.

 

그러나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폐지로 분류하던 것들 중에

재활용 불가하며, 종이로 분류하면 안 되는 것들이 상당수 차지하는데

그게 바로 삼품의 겉포장 박스다.

 

일단 살짝 찢어보자.

재활용이 가능한지 아닌지는, 이렇게 끝을 살짝 찢어보면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대부분 종이박스들에는 저렇게 비닐코팅이 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건 종이가 아니라, 종이+비닐의 혼합물로, 이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그냥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냥 종이에서 이렇게 광택이 날 리 없다.

 

찢어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지만, 이렇게 광택이 나는 포장재의 경우는 비닐코팅이 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 비닐코팅이 되어 있는 것은 종이가 아닌 혼합물이라는 것.

 

 

찢어봐도 잘 찢기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 이런 박스들은 크기가 어느정도 되기에 분해해서 버리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일반 종이 찢듯이 쉽게 찢어지지도 않으며 찢기도 상당히 힘들다.

 

앞으로 이런 것들은 종이류가 아닌,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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