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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 테스트. 칼로리 소모에는 좋지만, 허리에는 해로운 운동

다이어트와 홈트에 둘 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버피테스트를 한 번 쯤은 들어봤거나 해 봤을 것이다. 서 있는 자세에서, 스쿼트 자세로 내려가서 푸쉬업자세로 내려갔다가, 다시 역으로 올라오는 이 운동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힘이 드는 운동이다. 오죽하면 '지옥의 운동', '죽음의 운동'이라고 까지 불리겠는가? 맨 몸 운동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그런지 뱃살킬러라느니, 칼로리 박멸 등의 자극적인 구호를 내걸고 시청자를 유혹하는 운동 유튜버 등등의 비디오에서도 빠짐없이 볼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분명 무시무시한 난이도로 인해 몇 개만 해도 숨이 차오르고 땀이 샘솟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분명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임은 분명해보인다. 그러나 그..

영등포 연어 육회 무한리필 [육회왕자 연어공주]

친구와 영등포에서 만나 연어 육회 무한리필을 찾다보니, 가장 많이 나오는 정보가 가장 유명한 체인점이기도 한 [육회 반한 연어]였는데, 뭔가 불안한게 죄다 2019년 이전 정보들이었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걸어봤더니 역시나 받지 않는다. 아마 이미 폐업한 게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과거 김안과를 다녀오는 길에 본 집이 하나 있었다. 상호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육회연어집이 하나 있었고, 추가로 2인부터 가능하다는 말에 내가 크게 분노했었다. 그래서 가봤더니 육회반한연어만큼 인지도가 있지 않지만, 울 회사 사무실 근처에도 지점이 있는 [육회왕자 연어공주] 그러고 보니 난 이 집으로 육회와 연어도 무한리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1인은 안된다는 사실에 분개했는데, 사실 이건 고깃집이나 기타등등 무한..

아무이야기나 2021.11.02

폭력의 그림자 Calm with horse

줄거리 :시작하자마자 더글라스가 나이든 남자인 패니건을 찾아가더니, 다짜고짜 그를 두들겨 팬다. 더글라스는 전직 권투선수로, 데버스패밀리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 말이 좋아 함께 일을 하는거지, 그냥 그들에게 종속된 관계라고 봐도 된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잭과, 아내 어설라도 뒤로 두고 데버스패밀리의 집에서 그들의 식구들과 지내고 있다. 데버스패밀리는 마약상이라는 무시무시한 일을 하고 있다. 더글라스의 동료인 딤프나에겐 두명의 무서운 삼촌이 있는데 [헥터], 그리고 그보다 더 무서운 [파우디]. 그래도 영화속의 갱들이 으레 그렇게 나오듯이 자신들의 편에게는 관대한 편인데 패니건이라는 노친네가 술에 취해서 건드리지 말아야 할, 데버스패밀리의 가장 어린 소녀를 건드린 것.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더글라스가 ..

리뷰/영화 2021.09.06

자고 일어났더니 오금통증. 알고보면 전조증상.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오금. 무릎 뒤쪽이 저린 증상이 있다. 무릎 앞쪽도 아니고, 옆쪽도 아닌 뒤쪽이다. 흔히 무섭거나 겁에 질린 상황을 빗대, 오금이 저린다고 표현하지만, 실제로 오금이 저린 걸 겪어보니 그런 것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고 보니, 자고 일어났더니 오금이 저린 것이 두번째이다. 분명 몇년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체 자고 일어났는데, 오금이 왜 저릴까? 자는 도중에 발목이 비틀어졌거나 잘못된 자세를 취해서 이렇게 된 걸까 생각해보지만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운동을 하긴 했다. 그런데 하체운동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 가슴 등짝 어깨만 했을 뿐이다. 아무튼 그냥 뭐가 살짝 잘못 된 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넘겨버렸다. 살짝 잘못된 것이니 하루..

롱턴 2021] 간만에 만난 몰입감 있는 공포영화.

롭 슈미트의 데드캠프라는 영화가 있다. 공포영화의 정석을 따르는 ...다소 개성을 부족할 수 있는 작품이지만 재미와 공포감은 확실한 ..... 슬래셔 공포영화의 (살인마에게 쫒기는) 표준을 보는 듯한 작품이다. 누군지 기억은 안나지만, 영화계의 손꼽히는 거장이 훌륭한 작품이라 극찬하기도 했었고... 2편까진 그럭저럭 좋았다지만, 3편 이후부턴 줄줄이 폭망에 비판만 가득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그리고 '데클란 오브라이언'이라는 감독의 존재감을 확실히 심게 되었다. 그런데, 똑같은 제목. 그것도 배급사에서 마음대로 바꿔버린 제목이 아닌, 원제 롱턴이라..... 6편에선 끊긴 시리즈물도 아닌 , 리부트로 돌아왔다고 한다. 어찌 외면할 수가 있겠는가? ---------------------------------..

리뷰/영화 2021.08.14

환경을 위해 당장 사라져야 할 끔찍한 물건 ] 빨대

분명 팩 음료에 부착하는 빨대를 정부에서 규제한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과연 언제 되는걸까? 몇년 후의 이야기인거야? 아니면 아예 취소된거야. 언제까지 자꾸 회사엔 이렇게 빨대가 부착된 거지같은 물건들만 받아야 하는건데?? 일회용품 자체가 쓰잘데기 없는 사치이며, 환경을 파괴하는 요소가 되어버린 세상이다. 당연히 저 일회용품 빨대는 사라져야 할 물건이다. 반드시 꼭 빨대가 필요하다면, 세척해서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빨대만 남겨놓든가, 아니면 자연에서 완전히 분해되어 버리는 빨대만 남겨놓아야 한다고 본다. 특히 저런 팩 음료에 빨대를 붙이는 제품의 경우, 접착제까지 뭉텅이로 발라놓기 때문에 이 역시 공해가 되고 있다. 즉 저렇게 빨대를 붙여놓은 음료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1년전부터 소식을 들었던 ..

카테고리 없음 2021.08.14

[국수집 딸 업어치기] 독특하면서도 깔끔한 스포츠 만화

줄거리: 못생기고, 키도 작은 주근깨 투성이의 매력없는 소녀 하지메가 (하필 언니는 소문난 미녀라서 더 비교당한다.) 자신이 힘들때 용기를 준 걸 크러쉬 풍기는 선배에게 한 눈에 반해버리고 그 선배를 따라 유도를 시작하면서 성장하는 스포츠물. 하지메는 아무것도 모르고 못 하는 초보상태에서 시작하는 성장형 주인공이다. 그러나 초보시절부터 주인공을 이녀석 보통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게 할 능력을 주는 클리셰가 여기에도 있다. 슬램덩크에서 초보 강백호에게 힘과 점프력과 스피드같은 타고난 운동신경을 주고, 열혈강호에선 초짜 한비광에게 최강의 경지에 다다른 경공술과, 한번 본 것은 다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듯이 하지메에게는 십년 이상 국수를 뽑으며 얻은 무지막지한 힘이라는 소질을 쥐어준다. 그리고 결국 ..

리뷰/만화 2021.08.14

비닐 분리배출 어렵지 않다. 딱지를 접지 마세요.

얼마전 다음뉴스 메인 기사에 딱지를 접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는 비닐을 재활용품으로 취급하여 버릴때만이다. 그냥 쓰레기로 버릴때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만약 비닐류로 분리배출하여 취급할것이라면, 딱지를 접어서는 안된다. 딱지를 접으면, 이 비닐이 상태가 좋은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버려지는 비닐류가 깔끔하게 버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식품을 감싸고 있는 비닐의 경우는 그 잔여물로 내부가 그대로 오염되어 있고, 그러한 비닐은 재활용될 수 없는 폐기물이다. 그러나 그런 사실을 따져보지도 않고, 그냥 대충 접어서 처 넣어서 버리는 사람이 태반인 현실이다. 그러므로 비닐은 1. 오염물질 없이 깨끗하게 씻어진 상태여야 하며 2, 그 상태가 확인될 수 있게 활짝 펼쳐진 상태여야 한다..

아무이야기나 2021.07.01

코로나 시대 살사문화의 장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초토화시킨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로 인해 고객 대상으로 하는 모든 서비스업이 타격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살사클럽(라틴댄스클럽)은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업종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살사클럽은 다른 유흥업이나 일반 클럽들과 비슷하게, 저녁에나 시작을 한다는 것이었는데 정부의 거리두기 제한으로 저녁9시까지로 영업허용, 조금 상황이 나아져서 저녁10시까지 영업허용을 했는데, 살사클럽은 저녁 10시에나 시작하기 때문에, 결국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어떻게든 살아는 남기위해, 살사클럽들도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어져오던 것들을 바꾸기 시작했는데, 이것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 코로나로 인해 살사클럽들이 맞이한 큰 변..

아무이야기나 2021.05.02

재활용 안되는 종이.

종이는 나무를 베어서 만들어내는 생산물이므로, 가능한 재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은 어려서부터 누구나 다 배워 왔던 내용일 것이다. 그래서 우린 누구나 다 아무렇지 않게 종이라 생각되는 것은 재활용 폐지로 분류하곤 한다. 그러나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폐지로 분류하던 것들 중에 재활용 불가하며, 종이로 분류하면 안 되는 것들이 상당수 차지하는데 그게 바로 삼품의 겉포장 박스다. 재활용이 가능한지 아닌지는, 이렇게 끝을 살짝 찢어보면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대부분 종이박스들에는 저렇게 비닐코팅이 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건 종이가 아니라, 종이+비닐의 혼합물로, 이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그냥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이다. 찢어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지만, 이렇게 광택이 나는 포장재의 경우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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